(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4월 16일까지 동네슈퍼의 비대면‧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 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코로나 이후 비대면이라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심야 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매출규모와 상시근로자규모 소상공인 기준인 도소매업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이어야 하며,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이 165㎡미만 이어야 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하는 동네슈퍼이다.
선정된 점포는 약 700만 원 내외의 비용을 중기부(최대 500만 원)와 지자체(200만 원 이상)로 지원받아 점포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들의 문의가 많아 참여 지자체를 추가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는 해당 지자체의 추가 참여 여부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