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3월부터 10월까지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들의 구직자신감 회복 및 구직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올해 추진하는 ‘취업잡go! 희망잡go!’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 비산7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업을 희망하나 정보부족 등으로 취업현장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관내 여성들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찾동 힘내잡(job)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직업상담 및 알선, 취업정보·직업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이며, 사전 구직신청서 작성 시 맞춤형 취업정보 및 직업프로그램 안내가 가능하다. 또한 동 주소지 상관없이 상담신청 가능하며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지원 사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분 한분 정성을 다해 상담·지원하고,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