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헬스에서 대구 의료기술 뽐낸다” 케이메디허브, 지역 6개 의료기업과 전시회 참가
발행일 : 2025-01-22 10:29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국내의료업의 우수한 성을 알린다.
케이메디허브 전경
이번 아랍헬스에는 전시관 7홀 G33 부스에 마련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 인더텍, 인트인, 제이제스테크윈, 파인메딕스, 나눔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기업의 혁신제품은 물론 헬스케어 솔루션 등 우수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금까지 아랍헬스 공동관 운영을 통해 2년 간 14개 기업의 308억 원(2111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706억 원(4826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50억 원(1025만 달러)이 실제 수출로 이어졌다. 2년 연속 수출계약 150억 원을 초과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아랍헬스는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국내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케이메디허브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