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투썸플레이스, 대구, 부산에서 창업설명회 개최 外


[로이슈 편도욱 기자] ◆투썸플레이스, 대구, 부산에서 창업설명회 개최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21일과 28일, 대구와 부산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년 4개월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가맹점 개설 절차 및 투자 비용, 성공적인 창업 및 운영 노하우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 등 맞춤형 개별 컨설팅도 가능하다.

대구 창업설명회는 오는 21일(토) 오후 2시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창업설명회는 5월 28일(토)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1전시장 2층 217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2002년 1호점인 신촌점을 시작으로 올해 브랜드 출범 20년을 맞은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커피 음료와 함께 수준 높은 디저트, 베이커리 및 델리 메뉴를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새로운 카페 문화를 전파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가맹 동반성장 철학을 기반으로 디저트 생산시설과 로스팅 플랜트를 운영해 자체 생산력을 보유하는 한편, 독자적인 물류 시스템과 연구개발(R&D) 센터 ‘CDC’를 갖추고 매장 운영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범 20년을 맞이한 브랜드로서 다년간 축적해온 매장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전수해 원활한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 드라이브 인(Drive-In, DI)을 비롯해 지역별,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매장 구성을 제안해 예비 창업자의 선택의 폭도 넓히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는 국내 커피 시장과 더불어 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랜만에 예비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투썸플레이스 창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 캄포 카테고리 ‘수면’으로 확장… 캄포 침실 가구·소품 출시

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캄포 베드’와 ‘캄포 슬립’을 출시, ‘캄포’ 시리즈 카테고리 확장에 본격 나선다.

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캄포 베드’와 기능성 침구 ‘캄포 슬립’ 시리즈를 출시하며 메가 히트 상품 ‘캄포(CAMPO)’ 소파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

캄포는 2019년 까사미아의 상품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패브릭 모듈형 소파로 출시됐다. 현재까지 약 4만 세트 가량 판매된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12% 신장하는 등 신세계까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캄포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침실가구까지 제품군을 확대, 캄포를 가구 카테고리 전반을 아우르는 메가 시리즈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고급 침대 수요와 맞물려 3조원 규모로 크게 확대된 국내 수면시장에서 ‘캄포 DNA’를 적용한 프리미엄 침대와 기능성 베딩을 앞세워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제품 캄포 베드는 간결한 실루엣과 균형 잡힌 비례감이 특징으로 프리미엄 모던 스타일의 침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캄포 소파 디자인의 고유성을 살렸을 뿐 아니라 캄포의 고급 충전재를 그대로 사용한 등 쿠션을 적용해 그만의 독보적인 안락함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침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성 소재와 디자인도 겸비했다. 프레임과 등 쿠션 전면에 적용된 패브릭은 국내 공인인증 기관의 엄격한 유해성분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소재로, 생활 발수 및 이지클린 기능을 갖춰 관리가 용이하다. 캄포 소파처럼 편하게 앉고 누울 수 있도록 저상형 침대로 설계했으며, 쿠셔닝 프레임을 적용해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넓게 디자인된 헤드보드 상단은 간단한 생활용품을 거치할 수 있는데다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2구 USB 충전 포트가 내장돼 편의성을 더했다.

베드와 함께 출시된 캄포 슬립 침구는 대명소노그룹의 (주)소노인더스트리와 협업해 개발한 기능성 이불·베개 상품이다. 신소재 ‘그래피놀(GRAPHINOL)’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복원력과 보온성은 물론, 알러지·진드기방지 및 강력한 항균, 소취, 정전기 방지 등 기능을 갖췄다.

그래피놀은 식물성 신섬유 ‘리놀’과 카이스트(KAIST) 특허 소재를 바탕으로 개발한 ‘그래핀’을 믹스한 충전재다.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하는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나 여름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비동물성 비건 섬유로 제작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기존 캄포 소파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자 캄포 클래식 라인의 신규 유닛도 출시했다. 새로 추가한 유닛은 주 타깃층인 신혼부부 거주 공간(20-30평형대)에 맞춘 3.5인형 조합과 1인 가구 타깃의 1인형 모듈로, 라이프스타일 또는 공간의 규모에 따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침대·매트리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지닌 프리미엄 가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까사미아의 대표이자 히트 상품인 캄포 시리즈를 침실가구 카테고리까지 확장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캄포의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 회사를 대표하는 메가 시리즈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축산데이터, 축산 분야 아시아 최초 영국 GEP 선정…유럽 진출 초석 마련

한국축산데이터가 영국 정부 지원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GEP) 축산 분야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EP는 영국 국제통상부가 운영하고 해외 혁신기술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GEP에 선정된 기업은 영국 내 기업 교류, 전문가 멘토링, 수출 확대, 영국 특별 비자 패스 등 영국 현지 사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아시아 최초로 축산 분야 GEP에 선정됐다. 가축 질병 발생 및 예방 문제가 전 세계 농가의 주요 해결 과제인만큼 한국축산데이터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의 기술력이 높게 평가됐다.

팜스플랜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생명공학·수의학 기술을 기반으로 축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가축의 움직임과 상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혈액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가축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수의사 등 전문 인력이 각 농가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가축 헬스케어 기술 상용화 실적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영국은 축산 선진국 중 하나로, 토지의 약 70%를 농경지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상당 부분을 축산업에 할애하고 있다. 축산물 생산량은 전체 농축산물 상위 20개 품목의 33%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다.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인식도 높아 동물복지 식품에 대한 수요도 크다. 이번 GEP 선정은 축산업 및 동물복지 선진국 진출로 한국축산데이터가 글로벌 축산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이번 GEP 선정을 계기로 영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축산 선진국인 영국에서 성과를 거둔다면 다른 축산 선진국 진출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팜스플랜이 이미 미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영국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거란 기대다.

한국축산데이터가 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국 정보통신기술을 알리는 ‘K-글로벌@실리콘밸리 2021’ 피칭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팜스플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미국 주최 투자 지원 프로그램 ‘버추얼 피치 컴피티션(Virtual Pitch Competition)’의 애그테크(AgTech) 부문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한국축산데이터는 GEP 선정을 계기로 올해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이번 GEP 선정을 통해 팜스플랜이 축산 선진국 영국에서 넘버원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팜스플랜으로 사람, 동물, 환경 모두를 이롭게 하는 원헬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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