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6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열릴 전주 KCC와의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정영삼의 은퇴식과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의 시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식전행사로 정오부터 장외 이벤트로 동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여 관중들께 수면 양말을 지급하고 퀴즈를 통해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2007년 프로에 데뷔하여 2021-22시즌까지 통산 600경기 출전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원클럽맨 정영삼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 크게 보기
정영삼이 16일 대구에서 정식으로 유니폼을 벗는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또한 연고 협약을 축하하고 이날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대구 출신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가 있는 시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지 크게 보기
대구 출신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은 16일 한국가스공사의 홈 개막전서 시투 행사에 나선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이날 홈 개막전은 SPOTV를 통해 중계 방송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