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경북 수출 48억 달러…10.6% 증가

8월 대구·경북 수출 48억 달러…10.6% 증가대구세관 제공
대구·경북지역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무역 수지 흑자 기조도 지속됐다.

대구세관이 15일 발표한 ‘2022년 8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수출은 47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0.6% 증가했다. (전달 대비 8.5% 증가)

지역별로는 대구가 9억 5천만 달러로 76.3%가, 경북은 38억 5천만 달러로 17.3%가 각각 증가했다.

8월 대구·경북지역 수입은 27억 5천만 달러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9.3%가 증가했다. (전달 대비 2.7% 감소)

이에 따른 무역수지도 2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흑자 폭도 지난 4월(26억 2천만 달러) 이후 4개월 만에 ’20억 달러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