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조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신봉재 대구지방조달청장은 3월 23일(화) 오후 혁신시제품인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 테스트사업을 수행 중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제품 생산업체인 ㈜썬텍엔지니어링(대표 손창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지역 혁신시제품이 공공기관테스트 현장에서 시민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나타내는지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 사업은 현장평가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혁신시제품을 공공기관이 테스트해 우수성을 확인·검증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수행 중이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테스트 중인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썬텍엔지니어링(대표 손창식) 생산 제품으로 ICT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측정되는 수질정보를 바탕으로 오염수를 자동 배출하는 기술을 인정받아‘20.7.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21.8.까지 테스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 청장은“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의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 공공조달이 혁신제품의 초기 시장을 마련하여 미래기술 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는 (주)호정산업 등 13개사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에서 테스트 진행 중인 6개사*의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