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교육청, 조손가정 지원사업 협약

대구 서부교육청, 조손가정 지원사업 협약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 지자체 등과 ‘조손가정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에는 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청, 서구가족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취약·저소득에 대한 사회적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구지역의 열악한 조손가정에 대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조손가정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사업 예산 및 연계·운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서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서구지역 조손가정(12가구 약 30명)을 대상으로 집단 원예활동, 찾아가는 가족상담, 요리교실, 조부모 교육, 집단 놀이치료 및 가족캠프 등 ‘세대 이음 통통(소통&통합)사업’을 시행한다.

이철구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구청 등 지역기관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열악한 조손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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