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1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3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우수 프로그램 정보교류 및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노래·연주부문과 풍물·댄스부문 2개 분야로 나누어서 총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노래·연주부문은 노원동 노래교실 합창단팀이, 풍물·댄스부문에서는 태전2동 목련무용단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2019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관음동 신바람난타팀과 초청가수 이세벽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들이 ‘행복북구’의 주인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며 즐기고 서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자치활성화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