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일 ‘2023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가족 및 동료와 함께 밤길을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다는 의미의 범국민적 생명존중 운동이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매년 9월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자살예방 관련 대구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특별지원기관으로 참가하고 후원금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김형곤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 전진석 대구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 김철호 DGB금융그룹 전무,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생명존중 배지 만들기 △후원처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체험 △생명의 쉼터 운영 △11.1km 캠페인 코스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마스코트 ‘레비’를 활용한 생명사랑 응원 스티커를 참가자에게 배부했다. 또 어두운 코스 구간 ‘소망의 거리’ 에서는 세상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은 ‘단비 사회공헌 협력사업’ LED 응원 부채를 전달했다.
이밖에 ‘청렴愛 시민 나눔터’에서는 청렴시책 성과와 함께 부동산 가격공시·통계 사업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부동산원의 노력을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손 원장은 “대구 생명사람밤길걷기 캠페인은 누적 참가자 수가 약 6만명에 달할 만큼 대구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지역 행사에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