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handong] ‘묵운전정, 춘련송복’ 옌타이 춘련 서예교류(한국 군산) 문화체험일 행사 한국에서 개최

2025년 춘절을 맞이하여,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고양하고 자매도시 옌타이시와 한국 군산시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1월 23일 오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주최하고 라이저우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후원하는 ‘묵운전정, 춘련송복(墨韵传情 春联送福)’ 옌타이 춘련 서예교류(한국 군산) 문화체험일 행사가 한국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Hi,Shandong] ‘묵운전정, 춘련송복’ 옌타이 춘련 서예교류(한국 군산) 문화체험일 행사 한국에서 개최

2024년 12월 4일, 춘절 명절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성공적으로 등재되었다. 춘련을 쓰는 것은 춘절 기간의 중요한 풍속 행사로 신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축복이 융합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 옌타이 라이저우시는 특별히 옌타이 무형문화재인 라이저우 붓을 준비하고 중국 서예가협회와 라이저우 현지의 서예가들을 초청하여 수십 장의 새해 덕담을 적은 춘련과 ‘복’자를 써서 한국 군산시에 전달했다.

행사 현장에서 한 장 한 장의 춘련은 군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람자들은 중국 서예에 깃든 문화적 매력과 예술적 매력에 매료되었으며 앞다투어 라이저우 붓을 들고 ‘복’자를 써 보기도 했다.

문화 교류 인터랙션 코너에서 행사 진행자는 중국 춘절의 역사 연원, 춘련의 문화적 의미, 옌타이의 특별한 춘절 풍속을 상세히 소개했다.

행사 마지막에 주최측은 옌타이 서예가들이 정성 들여 쓴 춘련과 ‘복’자를 행사에 참여한 군산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군산 시민 선예슬 씨는 “라이저우의 붓으로 ‘복’자를 쓰는 과정은 매우 특별한 체험이었으며 저는 그 과정에 중국 전통 서예 예술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체험했습니다. 행사 과정에서 저는 군산과 옌타이의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했고 교류 인터랙션을 통해 서로의 공통점과 차별점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중국의 춘절 문화 매력을 체험하고 옌타이와 군산의 문화 교류 교량을 구축하며 두 지역의 우의를 더 깊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